十三日【乙卯】
霜降。氣候頗晴㬉。連日野役。困憊吟病。然一年生计在此者。樂此小康。殆不知爲苦也。
霜降。氣候頗晴㬉。連日野役。困憊吟病。然一年生计在此者。樂此小康。殆不知爲苦也。
날 짜 | 1920년 9월 13일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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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들일로 피곤하지만 즐거움으로 삼다. |
날 씨 | 서리가 내리다. 기후가 제법 맑고 따뜻하다. |
내 용 |
상강이다. 여러 날 동안의 들일로 피곤하여 병으로 신음하지만 한 해의 생계가 여기에 달려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으니 병세가 좋아져서 거의 괴로움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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