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1권 > 1920년 > 9월 > 7일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920년 9월 7일 / 庚申
제 목 면장숙이 본군에서 와서 아계의 편지를 전해주다.
날 씨 아침에 안개가 끼다.
내 용
오후에 면장숙이 본군으로부터 돌아와서 아계의 편지를 전해주었는데, 도청에서 그를 정하여 보내 일본을 관광하는 안동 3인과 경북 각 군의 합 30인을 영솔하여 간다고 한다. 그리고 전화가 어제 비로소 왔는데 길 떠날 준비가 매우 바쁘고 집에 해산을 한 달여를 넘긴 근심이 있지만 사양하고 피할 수 없으니 매우 근심스럽다고 한다.

이미지

원문

初七日【己酉】
朝霧。午後面長叔回自本郡。傳阿季書。謂以道廳定送渠。日國觀光安東三員慶北各郡合三十人。而領率以去云。而電話昨日始來。治行甚忙迫。且家有過朔娩憂。不可辭避。極悶極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