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六日【戊辰】
晴溫。見吉寓今卄一日出書。則旅莭一依。送去安在母於平壤。數日間率兒將搬寓於盤石縣云。遠地衝寒。何以爲之。慮念無已。而初九所送錢無滯領収云。修付新洞․石坪書。
晴溫。見吉寓今卄一日出書。則旅莭一依。送去安在母於平壤。數日間率兒將搬寓於盤石縣云。遠地衝寒。何以爲之。慮念無已。而初九所送錢無滯領収云。修付新洞․石坪書。
날 짜 | 1925년 12월 26일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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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길림(吉林)의 아우가 이달 21일에 보낸 편지를 통해 소식을 듣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
내 용 |
길림(吉林)의 아우가 이달 21일에 보낸 편지를 통해 여행한 뒤의 건강은 한결 같고, 안재(安在) 어미를 평양(平壤)에 보내 며칠 동안은 아이를 데리고 반석현(盤石縣)으로 옮겨 지낸다고 하다. 신동(新洞)과 석평(石坪)에 편지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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