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5년 > 12월 >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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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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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5년 12월 26일 / 乙丑
제 목 길림(吉林)의 아우가 이달 21일에 보낸 편지를 통해 소식을 듣다.
날 씨 맑고 따뜻하다.
내 용
길림(吉林)의 아우가 이달 21일에 보낸 편지를 통해 여행한 뒤의 건강은 한결 같고, 안재(安在) 어미를 평양(平壤)에 보내 며칠 동안은 아이를 데리고 반석현(盤石縣)으로 옮겨 지낸다고 하다. 신동(新洞)과 석평(石坪)에 편지를 쓰다.

이미지

원문

卄六日【戊辰】
晴溫。見寓今卄一日出書。則旅莭一依。送去安在母於平壤。數日間率兒將搬寓於盤石縣云。遠地衝寒。何以爲之。慮念無已。而初九所送錢無滯領収云。修付新洞石坪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