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5년 > 11월 >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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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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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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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5년 11월 9일 / 乙丑
제 목 성주(星州) 청파면(青坡面) 지촌(枝村) 정한조(鄭漢朝)가 상주도회(尚州道会)로부터 지나다 들러 도회의 내용을 전해주다.
날 씨 맑고 춥다.
내 용
중국 일련의 사태로 길림(吉林) 아우가 걱정되다. 저곡(渚谷) 권형백(權亨伯)이 와서 보다. 성주(星州) 청파면(青坡面) 지촌(枝村) 정한조(鄭漢朝)가 상주도회(尚州道会)로부터 지나다 들러 도회의 내용을 전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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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九日【壬午】
晴寒。見新聞郭軍■■〔連捷〕乘勝。已奪新民府。距奉天密邇。而奉天城中日兵入據。故將追擊潦河張作霖欲退保吉林云。若爾則阿季必避亂矣。凍節率眷。極以爲慮也。渚谷權亨伯來見。星州青坡面枝村鄭漢朝尙州道會歷訪。博雅士也。初見相欵。而道會文字。月前自檜淵所出。因宣城之屢次敦迫以寒水亭改建事也。此近掃如。下鄕多至會者百餘■〔建〕一左右之爬出任錄。然㐫書之投。沓至會席。口不忍道者。而前年之辱跡水未淸。又致如此㐫語。雖其滄取。世道可悪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