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5년 > 10월 >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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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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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5년 10월 24일 / 乙丑
제 목 개곡(開谷) 산지기가 와서 안기(安奇) 조 주사(趙主事)가 산판(山坂)을 사고자 하기에 1500원으로 허락한다는 뜻을 보이다.
날 씨 맑고 따뜻하다.
내 용
새벽에 계부의 휘신이 지나가다. 말을 빌려 성극(聖克) 형을 하상(河上)에 보내다. 『대산실기(大山實紀)』, 『제양록(制養錄)』, 『이기휘편(理氣暈篇)』 7책을 달성(達城)에서 안동으로 부쳐오다. 개곡(開谷) 산지기가 와서 안기(安奇) 조 주사(趙主事)가 산판(山坂)을 사고자 하기에 1500원으로 허락한다는 뜻을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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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卄四日【丁卯】
晴溫。曉過季父諱辰。聖克兄借馬送河上。大山實紀․制養錄․理氣暈篇合七册。自達城安東而今來。果無礙眼者耶。見新聞郭松齡奉天張作霖父子。束手没策。將辭職亡命云。日國亦動兵託言其国居留民众及財産保護。然似一戰也。開谷山直來見。言安奇趙主事欲買山坂。故以一千五百円示許意。然果如意耶。占得否之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