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日【辛亥】
朝霧快晴。諸作分丹畢納。可謂登稔矣。宗家海底內行昨來。炳根帶至。午憲兒自大邱利還。聞崔室安音。所幹事淳熺到底過望。而■■〔慶一〕銀行張稷相去京。故今番未出云。
朝霧快晴。諸作分丹畢納。可謂登稔矣。宗家海底內行昨來。炳根帶至。午憲兒自大邱利還。聞崔室安音。所幹事淳熺到底過望。而■■〔慶一〕銀行張稷相去京。故今番未出云。
날 짜 | 1925년 9월 13일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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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낮에 헌아(憲兒)가 대구에서 무사히 돌아오다. |
날 씨 | 아침에 안개 끼고 쾌청하다. |
내 용 |
여러 경작자들이 단을 나누는 일을 다 끝내다. 낮에 헌아(憲兒)가 대구에서 무사히 돌아와 최실(崔室)이 편안하고 주관하는 일은 경일은행(慶一銀行) 장직상(張稷相)이 서울에 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돈을 내지 못한다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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