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5년 > 9월 >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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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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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5년 9월 13일 / 乙丑
제 목 낮에 헌아(憲兒)가 대구에서 무사히 돌아오다.
날 씨 아침에 안개 끼고 쾌청하다.
내 용
여러 경작자들이 단을 나누는 일을 다 끝내다. 낮에 헌아(憲兒)가 대구에서 무사히 돌아와 최실(崔室)이 편안하고 주관하는 일은 경일은행(慶一銀行) 장직상(張稷相)이 서울에 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돈을 내지 못한다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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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三日【辛亥】
朝霧快晴。諸作分丹畢納。可謂登稔矣。宗家海底內行昨來。炳根帶至。午憲兒大邱利還。聞崔室安音。所幹事淳熺到底過望。而■■〔慶一〕銀行張稷相。故今番未出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