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八日【壬午】
晴。往槐亭觀二婚。而義城大父之女。嫁于琴沼林家。以若前世姻閥可石祖贵爱■■■。〔是〕豈成説乎。痛哭痛哭。宣兒來見。聞梧溪族丈徑歸去。夕虹亘小雨而止。
晴。往槐亭觀二婚。而義城大父之女。嫁于琴沼林家。以若前世姻閥可石祖贵爱■■■。〔是〕豈成説乎。痛哭痛哭。宣兒來見。聞梧溪族丈徑歸去。夕虹亘小雨而止。
날 짜 | 1925년 9월 8일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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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괴정(槐亭)에 가서 두 집안의 혼사를 구경하다. |
날 씨 | 맑다. 저녁에 무지개가 길게 뜨더니 비가 조금 내리다가 그치다. |
내 용 |
괴정(槐亭)에 가서 두 집안의 혼사를 구경하다. 의성(義城) 대부(大父)의 딸이 금소(琴沼) 임씨 집안에 시집가다. 선아(宣兒)가 와서 오계(梧溪) 족장(族丈)이 급히 돌아갔다는 말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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