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5년 > 8월 >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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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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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5년 8월 16일 / 乙丑
제 목 율원(㮚園)에 가서 외숙부를 뵙고 밤에 집에 도착하다.
날 씨 맑다.
내 용
율원(㮚園)에 가서 외숙부를 뵙고 밤에 집에 도착하다. 지곡(枝谷) 노인이 흉서를 아무 생각 없이 찾아가 오늘 문회를 열어 조정하려고 하는데 시비에 관한 일로 반나절을 상의하다. 내윤(乃胤)이 백산상회(白山啇会) 때문에 붙잡혀 부산경찰서에서 모욕을 당했다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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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六日【庚申】
晴。乘轎往㮚園。舅氏尙在床褥。而老㐫書無意覔去。彼輩氣焰漸怖。今日方門會欲調停。然何可容易也。以■■■〔是非事〕商議半日。又獻寓來書。堂內俱會稠擾。不能直達。使景夏竣人靜秘氣紹价於仙湖而請助。夕陽發來。犯夜還巢。困憊莫振。聞乃胤以白山啇會▣逋受辱於警云。雖其自取。驚慮無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