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六日【庚子】
舍廊塗壁畢。秋雨來往。逢德韶着棋終日。昨因宗家便。承宜仁査丈書。其家事畢竟盡爲銀行之執去。老境所遭。不勝悶矜。而以河上是非有所云云。即釋細以答。
舍廊塗壁畢。秋雨來往。逢德韶着棋終日。昨因宗家便。承宜仁査丈書。其家事畢竟盡爲銀行之執去。老境所遭。不勝悶矜。而以河上是非有所云云。即釋細以答。
날 짜 | 1925년 7월 26일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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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사랑의 도배가 끝나다. |
날 씨 | 가을비가 오락가락하다. |
내 용 |
사랑의 도배가 끝나다. 덕소(德韶)를 만나 종일 바둑 두다. 하상(河上)의 시비에 대해 운운하기에 곧바로 세필을 풀어 답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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