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五日【己亥】
裁書送鷄三首於河南。夕人還。江路尙不通。㮚园書未達。見春弼氏答。一過秘密。未探梗槩云。■■■■玄厓聖若兄來訪。相議其允事即去。暮雨連宵。
裁書送鷄三首於河南。夕人還。江路尙不通。㮚园書未達。見春弼氏答。一過秘密。未探梗槩云。■■■■玄厓聖若兄來訪。相議其允事即去。暮雨連宵。
날 짜 | 1925년 7월 25일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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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편지를 써서 닭 3마리와 함께 하남(河南)에 보다. |
날 씨 | 저물녘에 비가 내려 밤까지 이어지다. |
내 용 |
편지를 써서 닭 3마리와 함께 하남(河南)에 보냈는데 강 길이 아직 통하지 않아 율원(㮚园)에 편지가 이르지 못하다. 춘필(春弼) 씨의 답장을 받다. 현애(玄厓) 성약(聖若) 형이 방문하여 자식의 일에 대해 상의하고 곧바로 가다. 종가의 인편을 통해 의인(宜仁) 사장(査丈)의 편지를 받았는데 그 집안일은 결국 다 은행에서 집행해갔다는 소식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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