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九日【癸未】
晴而熱。送人㮚園書。探患候及近奇。往赴寺谷老人會省墓。夕飯後歸家。困頹莫振。汗流如醬。河上送人還。只口傳以患候尙厼震蕩。憂懼奈何。夜渴甚。不能稳睡。打麥已畢。皮麥十二石假量。米麥四五石假量云。
晴而熱。送人㮚園書。探患候及近奇。往赴寺谷老人會省墓。夕飯後歸家。困頹莫振。汗流如醬。河上送人還。只口傳以患候尙厼震蕩。憂懼奈何。夜渴甚。不能稳睡。打麥已畢。皮麥十二石假量。米麥四五石假量云。
날 짜 | 1925년 7월 9일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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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율원(㮚園)에 편지를 보내 환후와 근래 소식을 묻다. |
날 씨 | 맑고 덥다. |
내 용 |
율원(㮚園)에 편지를 보내 환후와 근래 소식을 묻다. 사곡노인회(寺谷老人会)에 가서 성묘하고저녁을 먹은 뒤에 집에 돌아오다. 밤에 갈증이 심하여 편하게 잠잘 수가 없다. 보리를 타작하니 겉보리가 12석(石) 가량이고, 쌀보리가 4, 5석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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