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十日【丙戌】
陰。朝後雨始。思不獲已。與敬民氏相議。往見東西二前任。以禹伯之擅自發文。定廟宇重修堂會之罪發牌。送人栗園。以告此意。夕見答。達宵滂沱。而大旱之餘。溪水未生。麥可占登。而秧坂無计。憂歎無已。
陰。朝後雨始。思不獲已。與敬民氏相議。往見東西二前任。以禹伯之擅自發文。定廟宇重修堂會之罪發牌。送人栗園。以告此意。夕見答。達宵滂沱。而大旱之餘。溪水未生。麥可占登。而秧坂無计。憂歎無已。
날 짜 | 1925년 4월 10일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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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멋대로 글을 보내 묘우(廟宇)를 중수하기로 당회(堂会)를 정한 우백(禹伯)의 죄를 가지고 패지를 보내다. |
날 씨 | 흐리다. 아침 식사 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다. 밤새 비가 쏟아지다. |
내 용 |
경민(敬民)씨와 상의하여 동서 두 전임(前任)에게 가서 멋대로 글을 보내 묘우(廟宇)를 중수하기로 당회(堂会)를 정한 우백(禹伯)의 죄를 가지고 패지를 보내고 율원(栗園)에 사람을 보내 이 뜻을 고하여 저녁에 답장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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