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5년 > 3월 >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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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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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5년 3월 17일 / 乙丑
제 목 입암(立岩) 계회(稧會)의 돈 1900냥을 둘째가 도박으로 날리다.
날 씨 맑고 바람 불고 춥다.
내 용
입암(立岩) 계회(稧會)의 돈 1900냥을 둘째가 도박으로 날리다. 희섭(禧燮)이 대구에 갔다가 돌아와 그 형의 공소(拱訢)가 4월 22일로 또 연기되었다고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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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七日【癸亥】
晴而風寒。立■〔岩〕稧錢一千九百兩。仲也日前以其美南二斗畓赌四十五斗賣■〔典〕。惟思自利。不頋公議。末乃爲吾之所擔。可歎可歎。餘錢爲五十七兩餘也。禧燮大邱回。其兄拱訢又延期在四月二十二日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