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5년 > 3월 >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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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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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5년 3월 9일 / 乙丑
제 목 앞 산 밭에 가을보리를 파종하고 봄보리를 갈다.
날 씨 맑다.
내 용
용아(容兒)가 물봉(勿峰)에 가기에 우산(愚山)에 들러 두 사형(査兄)의 편지와 홍창군(洪昌君)의 답장을 부치게 하다. 장아(章兒)가 군에 가기 위해 풍산(豊山)에 들렀는데 하회(河回)의 내행(內行)을 기다려 함께 가기 위해서이다. 하회 직여(直汝)의 큰 아들이 사장(査丈)을 문병하러 와서 묵다. 앞 산 밭에 가을보리를 파종하고 봄보리를 갈다. 화분의 매화를 후원에 내다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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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九日【乙卯】
晴。容兒勿峰。使之轉入愚山。仍付兩査兄書․洪昌君答。章兒入郡至豊山。待其河回內行同去矣。聞聖可從率來偕行云。河回直汝胤子問病査丈來宿。更播前山田秋牟。所耕者春麥。盆梅出置後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