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四日【庚戌】
晴。曉過别廟忌辰。義塾行受業式。而富兒三叔姪升三年云。可笑。見吉林答書。安信而終無還意。何以挨過。方又更促计耳。章兒三日前因暇來見。聞其父日前出張浦港云。
晴。曉過别廟忌辰。義塾行受業式。而富兒三叔姪升三年云。可笑。見吉林答書。安信而終無還意。何以挨過。方又更促计耳。章兒三日前因暇來見。聞其父日前出張浦港云。
날 짜 | 1925년 3월 4일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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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의숙(義塾)에서 수업식(受業式)을 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새벽에 별묘(别庙)의 기신(忌辰)이 지나가다. 의숙(義塾)에서 수업식(受業式)을 하였는데 부아(冨兒) 등 세 숙질이 3학년이 되다. 길림(吉林) 아우의 답장을 통해 돌아올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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