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5년 > 1월 >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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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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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5년 1월 2일 / 乙丑
제 목 오치(烏峙), 입암재사(立岩齋舍), 사곡(寺谷)에 성묘하고 저녁에 돌아오다.
날 씨 맑고 따뜻하다.
내 용
오치(烏峙)에 가서 성묘하고 부모 산소의 상석(床石)에 새긴 글자를 살피니 돌로 찍은 흔적이 있었는데 8살 된 최 한(崔漢)이 한 짓이다. 점심을 먹고 입암재사(立岩齋舍)와 사곡(寺谷)에 성묘하고 저녁에 돌아오다. 군의 막내아우가 중도에 차에서 내려 오치(烏峙)와 입암(立岩)에 들러 성묘하고 집으로 돌아오다.

이미지

원문

初二日【己酉】
晴㬉。往省烏峙。親山床石刻字果有斫石之痕。然不甚傷。而罪人斯得。即崔漢八歲兒也。不成年。不可痛治。憤歎憤歎。午饒立岩齋舍省墓。轉向寺谷省墓暮歸。夜咳甚苦惱。郡季下車中路。歷拝烏峙立■〔岩〕而還家。可喜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