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4년 > 12월 >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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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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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4년 12월 24일 / 甲子
제 목 헌아(憲兒)가 예천 우체국에 가서 또 길림(吉林) 아우에게 50원을 부치다.
날 씨 맑고 따뜻하다.
내 용
헌아(憲兒)가 예천 우체국에 가서 또 길림(吉林) 아우에게 50원을 부치고 밤에 돌아오다. 초전(草田)에 간 하인이 돌아와 딸의 편지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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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卄四日【壬寅】
晴㬉。憲兒郵。又付五十円於吉林。間月如此。何以支家。人力財力必蕩盡乃已也。草田去伻回見女阿書安信。而堉君去大邱。有月不歸。獨守空閣。憐念憐念。再昨夜大電。或云見其星戰。而今聞草田去伻言。則火塊大如拱者。自北而南。■■越山而落。雷聲大起。至於驚動云。■■■■〔安東大〕邱來者問之未見。可恠也。武村族叔留昨到。傳女阿書。衣服珎饌餅飴諸物無非緊緊於病軀。而諸率俱安。學兒皆善課。外孫婦卄日利還充完。尤喜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