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4년 > 9월 >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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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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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4년 9월 12일 / 甲子
제 목 오늘 군수와 서장이 지사면(枝四面)에 나와 지주가 일제히 모여 전답곡을 결정하는 일이 있어 경후(景厚)와 혜중(恵仲) 씨가 가서 참여하다.
날 씨 맑다.
내 용
벽동(碧潼) 족인이 떠나가기에 율시 1수를 지어 선물로 주고, 문중에서 4원을 주어 전송하다. 오늘 군수와 서장이 지사면(枝四面)에 나와 지주가 일제히 모여 전답곡을 결정하는 일이 있어 경후(景厚)와 혜중(恵仲) 씨가 가서 참여하다. 재봉(在鳳)이 몇 달 전에 상경하였다가 붙잡혀 검사국으로 넘어갔다고 소식을 신문을 통해 알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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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二日【壬戌】
晴。碧潼族人發去。贈行一律詩。 自門中贐以四円。書付錫汝兄次䪨於枝谷。盖今日郡守署長出來於枝四面。地主齊會。田畓穀决定事也。景厚惠仲氏去參。而畓秋五割。田秋四割。畓春三割。田春四割爲定。然洞中小作上下諸人。期於不應。各立■■〔潰裂〕。莫可救得。奈何奈何。在鳳數月前上。今日新聞捉囚越去檢局。可恐可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