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4년 > 9월 >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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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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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4년 9월 8일 / 甲子
제 목 대구 두 딸의 편지를 받다.
날 씨 맑고 바람 불다.
내 용
편지와 화답시를 써서 사람을 지곡(枝谷)에 보내다. 대구 두 딸의 편지를 받았는데 용아(容兒)가 감나무에서 떨어져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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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八日【戊午】
晴而風。修書與和詩送人枝谷。見大邱二女書。俱安信。而金室內外以昨日還寓於故里云。非不得計。久廢餘應無頭緖。可悶。日本關東地方。再昨又強震。中國戰争去益猖獗。出於新聞。弟信阻已五旬。必因騷亂。不得交通。奈何。聞眉湖達汝應基近渡中州。可訝。容兒落於柿木。左臂受傷。憂慮生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