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四日【甲寅】
朝霧而晴。碧潼族人吟示一律。仍次以贈。飯後餞送諸客于稷谷店。飮酔而别。殊㘦悵黯。而適逢金景七入店。又稳叙歸。仍困頓。憲兒入郡。見似不健。可慮也。將奠九日茶禮。刈新稻四十丹。打取十七斗。
朝霧而晴。碧潼族人吟示一律。仍次以贈。飯後餞送諸客于稷谷店。飮酔而别。殊㘦悵黯。而適逢金景七入店。又稳叙歸。仍困頓。憲兒入郡。見似不健。可慮也。將奠九日茶禮。刈新稻四十丹。打取十七斗。
날 짜 | 1924년 9월 4일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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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9일 차례를 올리기 위해 새 벼 40단을 베어 타작해 17두(斗)를 얻다. |
날 씨 | 아침에 안개 끼고 맑다. |
내 용 |
벽동(碧潼) 족인이 한 수를 읊어 보여주기에 차운하여 주다. 식사 후에 여러 손님을 직곡점(稷谷店)에서 전송하다. 김경칠(金景七)을 만나 이야기하고 돌아오다. 헌아(憲兒)가 군에 들어가다. 9일 차례를 올리기 위해 새 벼 40단을 베어 타작해 17두(斗)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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