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3권 > 1924년 > 7월 >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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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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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4년 7월 28일 / 甲子
제 목 용아(龍兒)의 편지를 받아 그 어미가 며칠 동안 위험한 상황을 겪다가 지금 나았다는 소식을 듣다.
날 씨 맑고 매우 덥다.
내 용
마을에 농업 창고를 만들어 흉년에 살아갈 계책을 삼고자 하여 사람들의 도장을 받는데 주섭(胄變) 같은 이들이 응하지 않다. 용아(龍兒)의 편지를 받아 그 어미가 며칠 동안 위험한 상황을 겪다가 지금 나았다는 소식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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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卄八日【己卯】
晴而大熱。人穀俱焦。村中方設農倉。使之上下■〔團〕軆。以爲荒年保存之计。受每■〔人〕圖章。而胄變若爾輩。到底不應。卽送人於豊山。招致組合諸人。夜會演說。而但彼來者不甚過激。其言論有何生色耶。痛歎痛歎。自郵得龍兒書。其母屡日劇經。今幸後笑。然入近多病。䑛念無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