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丙寅】
晴而風。东推西貸。使容兒電付四十円於日本。午後與景厚往唁河南。舅氏僅支。而觸目悲凉。便如滄桒。逢奎弟․朴從․崔潤及面中諸友。夜深後警察署長․本郡官吏亦來唁。夜子月食旣。
晴而風。东推西貸。使容兒電付四十円於日本。午後與景厚往唁河南。舅氏僅支。而觸目悲凉。便如滄桒。逢奎弟․朴從․崔潤及面中諸友。夜深後警察署長․本郡官吏亦來唁。夜子月食旣。
날 짜 | 1924년 7월 15일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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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후에 경후(景厚)와 하남(河南)에 가서 조문하다. |
날 씨 | 맑고 바람 불다. |
내 용 |
돈을 빌려 용아(容兒)에게 전보로 일본에 있는 인아(寅兒)에게 40원을 부치게 하다. 오후에 경후(景厚)와 하남(河南)에 가서 조문하다. 조문온 규 제(奎弟), 박 종(朴従), 최윤(崔润) 및 면중의 여러 벗을 만나다. 야심한 뒤에 경찰서장과 본군 관리도 와서 조문하다. 밤 자시에 월식이 끝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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