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戊午】
陰而風。朝行茶薦。富母以草瘧四次委痛。連服鷄蠟而無效。愁悶愁悶。石坪訃使忽到。大姑夫公棄世於今初五日。撫念疇昔。悲怛無已。
陰而風。朝行茶薦。富母以草瘧四次委痛。連服鷄蠟而無效。愁悶愁悶。石坪訃使忽到。大姑夫公棄世於今初五日。撫念疇昔。悲怛無已。
날 짜 | 1924년 7월 7일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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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침에 천신 차례를 지내다. |
날 씨 | 흐리고 바람 불다. |
내 용 |
아침에 천신 차례를 지내다. 부아(富兒) 어미가 초학(草瘧)으로 네 차례 고통스러워 연달아 계랍(鷄蠟)을 복용하였지만 효과가 없다. 대고모부공이 이달 5일에 세상을 떠나셨다는 부고가 석평(石坪)에서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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