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丙寅】
朝陰雨飛。仍大晴日。暮時雲集雨飛。仍霞明。或非旱徵耶。憲兒去安東。■〔又〕殖銀手續事也。夜深後始還。姪婦之病漸似谵妄。焦憂無已。
朝陰雨飛。仍大晴日。暮時雲集雨飛。仍霞明。或非旱徵耶。憲兒去安東。■〔又〕殖銀手續事也。夜深後始還。姪婦之病漸似谵妄。焦憂無已。
날 짜 | 1924년 5월 15일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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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헌아(憲兒)가 식산은행(殖産銀行)의 일로 안동에 가다. |
날 씨 | 아침에 궂은비가 날리다가 이내 맑게 개다. 저녁에 구름이 모여 비가 날리다가 이내 노을이 맑아지다. |
내 용 |
헌아(憲兒)가 식산은행(殖産銀行) 수속에 관한 일로 안동에 갔다가 야심한 뒤에 비로소 돌아오다. 조카며느리의 병이 점차 심해져 헛소리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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