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六日【戊寅】
晴㬉。早稻秧坂。運灰二十馀駄。阿仲自榮州回。亭役以經費不足。兩村合議。停退穀作錢貯金銀行云。夕陰而風。夜雨達曙。溪涧漲流。金谷朴敬和宿去。
晴㬉。早稻秧坂。運灰二十馀駄。阿仲自榮州回。亭役以經費不足。兩村合議。停退穀作錢貯金銀行云。夕陰而風。夜雨達曙。溪涧漲流。金谷朴敬和宿去。
날 짜 | 1924년 3월 26일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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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중이 영주에서 돌아오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저녁에 흐리고 바람 불고, 밤에 비가 오고 밤새도록 내려 시냇물이 넘쳐흘렀다. |
내 용 |
올벼 모판에 재 20여 태를 옮겼다. 아중(阿仲)이 영주(榮州)로부터 돌아와서, 정자 공사는 경비의 부족으로 인해 두 마을이 합의하여 곡식을 저금은행에서 돈으로 바꿀 때까지 정지하고 기한을 물리기로 했다고 했다. 금곡(金谷)의 박경화(朴敬和)가 묵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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