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庚午】
晴。始服六味湯日二貼。與景昌及村內老少諸朋。上岩亭。賞花。吟一律。酒食費阿仲及惠仲氏自擔。楽事甚圓。
晴。始服六味湯日二貼。與景昌及村內老少諸朋。上岩亭。賞花。吟一律。酒食費阿仲及惠仲氏自擔。楽事甚圓。
날 짜 | 1924년 3월 18일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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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경창 등과 암정에 올라 시를 읊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육미탕(六味湯)을 매일 2첩씩 복용하는 것을 시작했다. 경창(景昌) 및 촌내 노소 여러 벗들과 더불어 암정(岩亭)에 올라 꽃을 완상하고 율시 한 수를 읊었다. 주식(酒食)비는 아중(阿仲) 및 혜중(惠仲)씨가 스스로 부담했으니, 즐기는 일이 매우 원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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