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4년 > 3월 >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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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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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4년 3월 9일 / 甲子
제 목 용아의 편지를 받다.
날 씨 반을 흐리고 반을 맑다.
내 용
용아(容兒)의 편지를 보았는데, 그의 처형의 며느리의 대접이 잠자리도 잠이 부족할 정도이고 식사도 편하지 못하다고 하니 인심은 헤아리기 어려운 것이다. 우선 여름방학 때까지 기다리며 머물러 두는 것이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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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九日【辛酉】
半陰半陽。見容兒書。其妻兄之婦供億。寢薄眠。食難便。人心難可测。姑待暑休。挽置可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