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四日【丁丑】
晴。曉過五代祖妣諱辰。病未參。可罪。洛忠氏自水島更訪。付送壽町札答紬三匹。聞龍兒于禮進定以來。初六致書。乃胤。校村過㐮後爲之。而必從不聽也。
晴。曉過五代祖妣諱辰。病未參。可罪。洛忠氏自水島更訪。付送壽町札答紬三匹。聞龍兒于禮進定以來。初六致書。乃胤。校村過㐮後爲之。而必從不聽也。
날 짜 | 1924년 1월 24일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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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대조비(五代祖妣)의 휘신에 병으로 참석하지 못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새벽에 오대조비(五代祖妣)의 휘신을 지냈으나 병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니 죄송했다. 낙충(洛忠)씨가 수도(水島)에서부터 다시 찾아왔다. 수정(壽町)에 편지와 답축 3필을 부쳐 보냈다. 듣기에 용아(龍兒)의 우례(于禮)를 정하여 보낸 것이 왔는데, 6일에 보낸 편지였다. 내윤(乃胤)이 교촌(校村)에서 양례를 지낸 이후 그것을 하겠다고 했고 반드시 듣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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