晦日【癸丑】
晴溫。自郵見遠信。■……■六出也。稍慰戀鬱。夜與孫兒守歲。書立春。郡季父子性兒俱還。
晴溫。自郵見遠信。■……■六出也。稍慰戀鬱。夜與孫兒守歲。書立春。郡季父子性兒俱還。
날 짜 | 1923년 12월 30일 / 癸亥 |
---|---|
제 목 | 응섭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
내 용 |
우편으로 먼 곳 아우의 소식을 받았는데, ■■ 6일자 편지였고, 그립고 답답했던 마음에 조금 위로가 되었다. 밤에 손자 아이들과 더불어 밤을 새며 새해를 맞이했다. ‘입춘(立春)’을 썼다. 군계(郡季) 부자와 성아(性兒)가 함께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