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3년 > 12월 >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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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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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3년 12월 30일 / 癸亥
제 목 응섭의 편지를 받다.
날 씨 맑고 따뜻하다.
내 용
우편으로 먼 곳 아우의 소식을 받았는데, ■■ 6일자 편지였고, 그립고 답답했던 마음에 조금 위로가 되었다. 밤에 손자 아이들과 더불어 밤을 새며 새해를 맞이했다. ‘입춘(立春)’을 썼다. 군계(郡季) 부자와 성아(性兒)가 함께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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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晦日【癸丑】
晴溫。自郵見遠信。■……■六出也。稍慰戀鬱。夜與孫兒守歲。書立春。郡季父子性兒俱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