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3년 > 12월 >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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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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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3년 12월 2일 / 癸亥
제 목 이진원이 떠나는 편으로 물봉 등에 부의와 언장을 부치다.
날 씨 춥고 맑고 춥다.
내 용
섬촌(剡村)의 이진원(李晉元)이 묵고 떠날 때, 물봉(勿峰)과 양동(良洞)에 부의와 언장을 예천(醴泉) 우편을 통해 부쳤다. 완(完) ․ 선(宣) 두 아이가 각자의 학교로 떠났다. 부손(富孫)도 또한 학교에 들어갔는데, 9등으로 합격했다고 했다. 선아가 떠날 때, 수정(壽町)과 서내정(西內町) 두 곳에 편지를 써서 하회(河回) 우편을 통해 부쳤고, 또한 응관(應貫)에게도 편지를 보냈다. 주재소 순사가 와서 힐문했는데, 아우가 돌아오지 않고 있으니 의아했다.

이미지

원문

初二日【乙酉】
寒而晴寒。剡村李晉元宿去。付勿峰良洞賻儀․唁狀於郵。兩兒各去其富孫亦上學。參於九号云。宣兒去。修付壽町西內町二書於河回郵便。亦致應貫書。住在巡査來詰。優弟不還。可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