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七日【辛巳】
晴。榮州鲁谷金鍾七。自季君所出來。傳一書。乃今望日出。而十七日發來云。細問安音梗槩。稍慰鬱陶也。
晴。榮州鲁谷金鍾七。自季君所出來。傳一書。乃今望日出。而十七日發來云。細問安音梗槩。稍慰鬱陶也。
날 짜 | 1923년 11월 27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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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종칠이 찾아오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영주(榮州) 노곡(魯谷)의 김종칠(金鍾七)이 계군(季君)이 있는 곳에서 나와 찾아와 편지 한 통을 전해주었는데 이 달 보름날 보낸 편지였다. 그리고 17일에 출발하여 온다고 했으며 편안한지의 안부에 대한 대강을 세세히 물어보았으니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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