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壬申】
晴。與應貫往河谷山上。午饒後作别。午後雨灑風起。冒寒歸巢。困憊莫振。前浦舅氏來宿。
晴。與應貫往河谷山上。午饒後作别。午後雨灑風起。冒寒歸巢。困憊莫振。前浦舅氏來宿。
날 짜 | 1923년 11월 18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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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응관과 하곡산에 가다. |
날 씨 | 맑다. 오후에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일다. |
내 용 |
응관(應貫)과 더불어 하곡산(河谷山) 위에 갔다가 점심식사를 한 후 작별했다. 오후에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일었는데, 추위를 무릅쓰고 집으로 돌아오니 피곤함에 기력을 떨칠 수 없었다. 전포(前浦)의 구씨(舅氏)께서 와서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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