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九日【癸亥】
晴溫。兒去河北。男女雇傭始入。自郵得見徵兒伴送其父書。今初一所出者也。使徵兒有所朮請於舜兄。然其兄下鄕有月而連經大事。何可容易。但旬可之再信。可喜也。夜雪深寸許。
晴溫。兒去河北。男女雇傭始入。自郵得見徵兒伴送其父書。今初一所出者也。使徵兒有所朮請於舜兄。然其兄下鄕有月而連經大事。何可容易。但旬可之再信。可喜也。夜雪深寸許。
| 날 짜 | 1923년 11월 9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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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이가 하북으로 떠나다. |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밤에 눈이 한 치 가량 깊이로 쌓이다. |
| 내 용 |
아이가 하북(河北)으로 떠났다. 고용한 남녀들을 처음으로 들였다. 우편으로부터 징아(徵兒)를 딸려 보낸 그의 아비의 편지를 받았는데 이달 1일자 편지였다. 징아로 하여금 순(舜)형에게 무언가를 구하길 요청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러나 그 형은 고향으로 내려간 지 수개월이나 되었고, 연이어 큰일을 치르고 있으니 어찌 쉽게 들어줄 수 있겠는가? 다만 열흘만의 재신이니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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