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月小【十五日小雪】
初一日【丙戌】
晴溫。亨伯査兄昨還今發。不覺依然。修付三江舜七兄書及亭䪨相思詩二首於武夷璣七甫便。
初一日【丙戌】
晴溫。亨伯査兄昨還今發。不覺依然。修付三江舜七兄書及亭䪨相思詩二首於武夷璣七甫便。
날 짜 | 1923년 10월 1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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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향백 사형이 떠나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
내 용 |
향백(亨伯) 사형(査兄)이 어제 돌아왔다가 오늘 떠나니 나도 모르게 서운했다. 무이(武夷)의 기칠(璣七) 보(甫)의 편으로 삼강(三江)의 순칠(舜七) 형에게 편지와 정운(亭韻) 상사시(相思詩) 두 수를 써서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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