晦日【乙酉】
晴溫。立冬日也。冬寒似不甚也。又褰水中禾。愁悶。以三牛駄來白楊買松。始肅■〔霜〕。
晴溫。立冬日也。冬寒似不甚也。又褰水中禾。愁悶。以三牛駄來白楊買松。始肅■〔霜〕。
날 짜 | 1923년 9월 30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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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물에 잠긴 벼를 걷어 올리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비로소 된서리가 내리다. |
내 용 |
입동(立冬)이다. 그리고 겨울 추위는 아마도 심할 것 같지는 않다. 또 물에 잠긴 벼를 걷어 올렸으니 근심스럽고 고민되었다. 세 마리의 소로 백양(白楊)에서 산 소나무를 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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