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癸酉】
晴。午前吟二首。村老上來共遊。午饒季家。撃狗■〔來〕饋。夕亭所因供。夜吟四首。衰暮甚盛事也。
晴。午前吟二首。村老上來共遊。午饒季家。撃狗■〔來〕饋。夕亭所因供。夜吟四首。衰暮甚盛事也。
날 짜 | 1923년 9월 18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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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암정에서 시를 읊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오전에 시 두 수를 읊었다. 촌로들이 올라와서 함께 노닐었다. 점심식사는 계군의 집에서 했는데 개를 잡아 음식을 보내왔다. 저녁은 정자에서 음식상을 차렸다. 밤에 시 네 수를 읊었으니, 노쇠한 회포에 매우 성대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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