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丙寅】
自曉雨。午風起仍霽。內行農務。愁悶無已。冒雨謁廟。村內長少。陸續俱會。打話終日。夜又大風。
自曉雨。午風起仍霽。內行農務。愁悶無已。冒雨謁廟。村內長少。陸續俱會。打話終日。夜又大風。
날 짜 | 1923년 9월 11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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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알묘하다. |
날 씨 | 새벽부터 비가 오고 낮에 바람이 일다가 이어서 개다. 밤에 또 바람이 크게 불다. |
내 용 |
내행과 농사일 때문에 근심스럽고 고민됨이 그지없었다. 비를 무릅쓰고 알묘(謁廟)했다. 촌내 어른 아이들이 계속 와서 모두 모여서 종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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