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3년 > 9월 >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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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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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3년 9월 5일 / 癸亥
제 목 응섭의 편지를 받다.
날 씨 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것이 종일 그러하다.
내 용
우편으로부터 먼 땅 응섭(應燮)의 편지를 보니 비록 편안하다는 소식이었으나 생활 할 대책이 없다 하니 어찌하고 어찌할까? 지난 달 28일자 편지이니 지금으로부터 7일 전의 편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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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五日【庚申】
自曉雨霏霏終日。自郵見遠信。縱其安音。挨度沒策。奈何奈何。乃去月卄八出。則距今爲七日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