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五日【辛亥】
陰。坐齊。愚山去伻回。見査兄書。知一行無擾利抵。可幸。而又有壽䪨之和寄。見新聞。䑓湾又地震。可訝。阿仲夜還。松薪合一千四百八十五丹云。
陰。坐齊。愚山去伻回。見査兄書。知一行無擾利抵。可幸。而又有壽䪨之和寄。見新聞。䑓湾又地震。可訝。阿仲夜還。松薪合一千四百八十五丹云。
날 짜 | 1923년 8월 25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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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산 사형의 편지와 시를 받다. |
날 씨 | 흐리다. |
내 용 |
좌재(坐齋)했다. 우산(愚山)으로 갔던 하인이 돌아온 편으로 사형(査兄)의 편지를 받아서 일행이 탈 없이 잘 도착했다는 것을 알았으니 다행이었다. 그리고 또 수운(壽韻)에 화답한 시도 부쳐 온 것이 있었다. 신문을 보니 대만(臺灣)에서 또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니 의아했다. 아중(阿仲)이 밤에 돌아와서 소나무 장작이 도합 천4백85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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