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一日【丁未】
乍陰乍晴。曉過故室喪餘。追念無已。郡季入去。送伻於愚山。鄭室將以明早津送事也。
乍陰乍晴。曉過故室喪餘。追念無已。郡季入去。送伻於愚山。鄭室將以明早津送事也。
날 짜 | 1923년 8월 21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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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죽은 아내의 기제사를 지내다. |
날 씨 | 잠깐 흐리고 잠깐 개다. |
내 용 |
새벽에 죽은 아내의 기제사를 지내니 추모하는 마음이 그지없었다. 군계(郡季)가 군으로 들어갔다. 우산(愚山)에 하인을 보냈으니 정실(鄭室)을 장차 내일 이른 아침에 나루로 보낼 일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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