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十日【丙寅】
晴而熱。往岩亭曲會。吟數首。夕食還。■■■■■〔龍孫․寧姪去〕河上。而一行纔發。河伻踵至。見應貫書。惠饋江鯉一尾。可感。
晴而熱。往岩亭曲會。吟數首。夕食還。■■■■■〔龍孫․寧姪去〕河上。而一行纔發。河伻踵至。見應貫書。惠饋江鯉一尾。可感。
날 짜 | 1923년 7월 10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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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응관에게 편지와 잉어 한 마리를 받다. |
날 씨 | 맑고 뜨겁다. |
내 용 |
암정(岩亭)의 곡회에 가서 시 몇 수를 읊었다. 저녁식사를 한 후 돌아왔다. 용손(龍孫)과 영질(寧姪)이 하상(河上)으로 떠났는데, 일행이 막 출발했을 때 하회 하인이 잇달아 와서 그 편에 응관(應貫)의 편지를 받았고, 음식으로 잉어 한 마리를 보내주었으니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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