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己未】
晴而大熱。再從大母中祥奄届。爲文以祭之。在萬兄致書。兼惠壽韻。卽答送。聖來留一日發去。
晴而大熱。再從大母中祥奄届。爲文以祭之。在萬兄致書。兼惠壽韻。卽答送。聖來留一日發去。
날 짜 | 1923년 7월 3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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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재종대모(再從大母)의 중상(中祥)이 어느덧 이르다. |
날 씨 | 맑고 크게 뜨겁다. |
내 용 |
재종대모(再從大母)의 중상(中祥)이 어느덧 이르렀으니 제문을 지어서 제사를 지냈다. 재만(在萬) 형이 편지를 보내 주었고 겸하여 수운(壽韻) 시도 주었으니 즉시 답장을 써서 보냈다. 성래(聖來)가 하루를 머물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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