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3년 > 7월 >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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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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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3년 7월 3일 / 癸亥
제 목 재종대모(再從大母)의 중상(中祥)이 어느덧 이르다.
날 씨 맑고 크게 뜨겁다.
내 용
재종대모(再從大母)의 중상(中祥)이 어느덧 이르렀으니 제문을 지어서 제사를 지냈다. 재만(在萬) 형이 편지를 보내 주었고 겸하여 수운(壽韻) 시도 주었으니 즉시 답장을 써서 보냈다. 성래(聖來)가 하루를 머물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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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三日【己未】
晴而大熱。再從大母中祥奄届。爲文以祭之。在萬兄致書。兼惠壽韻。卽答送。聖來留一日發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