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四日【辛巳】
陰而凉。見新聞。上海創造派無勢。尹海等去之露領云。自相矛盾。豈其營事之道哉。可歎可歎。
陰而凉。見新聞。上海創造派無勢。尹海等去之露領云。自相矛盾。豈其營事之道哉。可歎可歎。
날 짜 | 1923년 5월 24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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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상해 창조파가 러시아 영토로 떠났다는 소식을 신문으로 보다. |
날 씨 | 흐리고 서늘하다. |
내 용 |
신문을 보니 상해(上海)의 창조파(創造派)가 세력이 없어 윤해(尹海) 등이 러시아 영토〔露領〕로 떠났다고 했다. 자기네들 상호간에도 모순되니, 어찌 단체를 경영하는 일의 방도라 할 수 있겠는가? 탄식하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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