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二日【己卯】
陰而風凉。教师崔元鐸之去。付安在夏衣上下着於平壤。使之過路信傳憲兒。入醴郡。借贷送錢十五円於桂洞。容兒以其暑休回资也。
陰而風凉。教师崔元鐸之去。付安在夏衣上下着於平壤。使之過路信傳憲兒。入醴郡。借贷送錢十五円於桂洞。容兒以其暑休回资也。
날 짜 | 1923년 5월 22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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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교사 최원탁(崔元鐸)이 떠나는 편에 평양(平壤)에 안재(安在)의 여름 옷 상하의를 부치다. |
날 씨 | 흐리고 바람 불고 서늘하다. |
내 용 |
교사 최원탁(崔元鐸)이 떠나는 편에 평양(平壤)에 안재(安在)의 여름 옷 상하의를 부쳤고, 그로 하여금 지나는 길에 헌아(憲兒)에게 예천군(醴泉郡)으로 들어가서 돈 15원을 빌려서 규동(桂洞)에 보내라는 소식을 전하게 했으니, 용아(容兒)가 여름방학 때 집으로 돌아올 자금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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