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七日【乙卯】
晴。四山雲霭俱鎖。似是旱徵也。宣․宏兩兒各去校。容兒昨見書。暑休在陰六月七日間云。
晴。四山雲霭俱鎖。似是旱徵也。宣․宏兩兒各去校。容兒昨見書。暑休在陰六月七日間云。
날 짜 | 1923년 4월 27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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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선아와 굉아가 학교로 떠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사방의 산에 구름이 자욱하게 끼었으니 이는 가뭄 들 징조인 것 같다. 선(宣) ․ 굉(宏) 두 아이가 각각 학교로 떠났다. 용아(容兒)가 보낸 편지를 어제 받아서 보니 여름방학이 음력 6월 7일 상간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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