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3년 > 4월 >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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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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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3년 4월 26일 / 癸亥
제 목 중군이 산양에서 돌아오지 못하다.
날 씨 흐리고 맑다.
내 용
뒷집에 지붕을 얹었다. 산양(山陽)으로 갔던 사람과 말이 돌아와 듣기에 그곳의 제절은 우선 편안하나 중군(仲君)이 그곳에서 붙들려 머무르게 되어 돌아오지 못했다 하니 사람을 고민되게 하고 고민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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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卄六日【甲寅】
陰而晴。後家盖草。山陽人馬還。聞諸節姑安。而仲君爲其挽執。悶人悶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