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三日【辛亥】
半陰半陽。阿仲父子俱還。見應貫答書。審篤老節姑免。而其婦之病無减。可慮也。三家蠶事畢升。距其始出爲二十八日也。餘桒不少。
半陰半陽。阿仲父子俱還。見應貫答書。審篤老節姑免。而其婦之病無减。可慮也。三家蠶事畢升。距其始出爲二十八日也。餘桒不少。
날 짜 | 1923년 4월 23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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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중이 돌아온 편으로 응관의 답서를 보다. |
날 씨 | 반은 흐리고 반은 맑다. |
내 용 |
아중(阿仲) 부자가 모두 돌아왔고, 그 편에 응관(應貫)의 답서를 보니 독로(篤老)의 제절이 우선 더침을 면했으나 그의 며느리의 병은 덜해짐이 없다는 것을 알았으니 염려되었다. 세 집의 양잠 일이 누에떨기를 마쳤으니 처음 누에를 낸지 28일 만이고, 남은 뽕잎은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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