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日【辛丑】
晴而風寒。送轎醴泉。憲兒入本郡。以銀行勘利也。午後嫂行率幼利税。兼拝淳伯兄書。可喜。憲兒亦夜還。
晴而風寒。送轎醴泉。憲兒入本郡。以銀行勘利也。午後嫂行率幼利税。兼拝淳伯兄書。可喜。憲兒亦夜還。
날 짜 | 1923년 4월 13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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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중수씨의 내행이 도착하다. |
날 씨 | 맑고 바람 불고 춥다. |
내 용 |
예천(醴泉)으로 가마를 보냈다. 헌아(憲兒)가 본군으로 들어갔는데 은행에 이자를 마감하기 위해서이다. 오후에 중수(仲嫂)씨의 내행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잘 도착했고, 겸하여 순백(淳伯) 형의 편지를 받았으니 기뻤다. 헌아도 또한 저녁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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