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3년 > 3월 >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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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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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3년 3월 12일 / 癸亥
제 목 선인의 수계에 참석하지 못하다.
날 씨 잠깐 흐리고 잠깐 맑다. 밤에 비가 쏟아지다.
내 용
선인(先人)의 수계(修稧)가 입암(立岩)에서 모이는 것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병 때문에 가서 참여하지 못했고, 중군(仲君)과 아이가 갔다가 마치고 돌아왔는데, 듣기에 모인 사람은 30여인이었고, 편전(便錢)은 1천2백24냥 9전이었다고 했다. 정재룡(鄭在龍) ․ 재달(在達), 이원조(李源祖), 여주(驪州)에 사는 휴암공(休庵公)의 후예 김성규(金聲圭)가 찾아왔다. 점심식사를 한 후 김(金) ․ 이(李) 두 객은 떠났고, 정(鄭)아사(雅士) 두 명은 유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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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二日【庚午】
乍陰乍陽。先人修稧。定會於立岩。而病未往參。若兒追去。■〔旣〕還聞會者三十餘人。便錢壹千二百二十四兩九殘也。■……■ 鄭在龍在達李源祖驪州休庵金聲圭來訪。午飯後二客發去。鄭雅二人留宿。夜雨滂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