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甲子】
半陰半陽。峭風尙寒。感嗽委頓。強參宗君次兒冠禮。未赴寺谷老人會。宣․完二兒。因土曜俱到。可喜。
半陰半陽。峭風尙寒。感嗽委頓。強參宗君次兒冠禮。未赴寺谷老人會。宣․完二兒。因土曜俱到。可喜。
날 짜 | 1923년 3월 6일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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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종군의 둘째 아이의 관례에 병을 무릅쓰고 참여하다. |
날 씨 | 반은 흐리고 반은 맑다. 뼈를 깎는 바람이 여전히 춥다. |
내 용 |
기침감기로 병석에 쓰러져 누웠는데, 억지로 종군(宗君)의 둘째 아이의 관례(冠禮)에는 참여했으나 사곡(寺谷) 노인회에는 가지 못했다. 선(宣) ․ 완(完) 두 아이가 토요일이라서 모두 왔으니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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